네이버블로그를 시작한 지는 10년이 넘었고 티스토리 블로그는 시작한 지 이제 한 달 정도 되었다.
작년 연말에 재테크 관련 유튜브를 보다가 여러 가지 파이프라인을 만들자고 생각해서 네이버블로그에 올리던 일상을 기록하는 정도의 포스팅에서 세분화 한 포스팅을 티스토리에 올려보자고 시작한 게 계기가 되었다. 물론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익이 달콤한 유혹이 되었으나 결론적으로는 아직도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못했다.
왜일까?
내가 생각하는 몇 가지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구글 광고코드 누락
구글광고코드를 스킨편집에서 넣어두고는 처음에 적용한 스킨을 변경해 버렸다.
(스킨변경은 웬만하면 하지 말고, 만약 하게 된다면 꼭 태그 저장을 해두길 추천)
그래서 광고코드가 없어진 줄도 모르고 신청을 해버렸다.
다시 알아차리고 넣었으나 그래도 반려됨.ㅎㅎ
2. 맞춤법 검사
맞춤법 검사는 할 수는 있는데 까먹거나 의도적인 표현의 오류를 지적해서.... 재미가 없어서 안 했다.
너무 배짱이 두둑한가?
재미난 표현이나 의도적인 맞춤법오류를 수정하라고 해서 아예 맞춤법 검사를 하지 않았다.
사실 소신발언 해보자면 티스토리는 전문적인 포스팅이 많다. 물론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재미는 네이버블로그가 더 있다고 본다.
대부분의 티스토리의 포스팅들은 읽는 맛이 안 난다.
왜냐하면 정직한 맞춤법을 고수해야 구글에게 선택받고 사랑받기 때문이다.
의도적인 표현의 오류나 맞춤법의 오류는 인정하지 않아서 그런지 대부분의 글들이 정직하다.
3. 북클럽스킨의 h1 태그의 오류
스퀘어스킨에서 북클럽 스킨으로 바꾸었다.
그런데 페이지소스를 보니 h1태그가 제목뿐 아니라 블로그명까지 h1으로 되어있는 것이다.
h1태그가 두 개이면 구글로봇이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한다. 그래서 정상적인 페이지로 인식하지 못해서 수집에 오류가 생긴다고 한다.
이걸 그저께 알아서 수정을 했다.
4. 모르겠다
사실은 모르겠다..... 세 번 정도 반려가 된 거 같은데..
이유를 모르겠다.
스킨의 태그 오류도 수정했는데 이번에도 안되면 진짜 모르겠다.
포스팅의 개수도 40개가 넘는데.....
애드센스 승인은 참 복불복인 것 같다.ㅎㅎ 요즈음 카카오뷰 노출이 잘되어서 그런지 어제 6800명가량이 방문을 해 주었다.
블로그 개설 이래 처음 있는 방문자수라서 너무 얼떨떨하고 기분이 좋았다.
헤헤.... 그런데 그럼 뭐 하냐고..ㅎㅎㅎ
애드센스 승인이 안 나서 광고도 못 붙이는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성실하게 하던 대로 포스팅을 하자고 다짐했다.
블로그는 성실하게 포스팅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방문자수가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승인이 나든 안 나든 계속해서 나는 글을 쓰고 있다.
성실함과 끈기가 나의 무기니까 열심히 해봐야지. 그러니까 구글아 도와줘...ㅎㅎ 애드센스 승인 꿀팁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책리뷰 & 나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모인문학수업 :: 자녀양육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 읽기 좋은 책 (1) | 2023.03.28 |
---|---|
둔해보이는데 예민한 사람이 바로 저예요! (2) | 2023.02.03 |
며느라기는 현재도 ing (0) | 2023.01.26 |
마음의주인 :: 이기주 산문집 (5) | 2023.01.18 |
20230107 일요일의 기록 (0) | 2023.0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