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팡도르를 만난 구자윤과자점에서 구매한 빵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영수증이 없어서 이름은 잘 모르지만 남편의 픽들로 골고루 사 왔네요.
생크림 팡도르는 구자윤과자점의 베스트셀러 메뉴라고 해요.
팡도르를 많이 먹어봤지만....ㅎㅎㅎ
너무 맛있었어요.....일단 크림이 많이 달지 않아서 질리지 않았고 안에 빵들이 폭신하고 얇은 페스츄리로 겹겹이 되어 있어서 잘라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크기도 큼직해서 케이크 대신 간단하게 축하할 때 초 꽂고 케이크 대신으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내 사랑 팡도르......구자윤과자점에서 인생팡도르를 만났어요.
진짜 추천드립니다.
식사용 빵들로 사 온 듯 하네요.
이건 짬뽕빵이라고 하나요....
위에는 쪽파 데코가 있지만 빵속에는 매콤한 짬뽕소스의 내용물이 들어 있어서 빵이지만 꽤나 매웠어요.
포켓몬빵 중에 파이리빵이 있는데 그것의 업그레이드버전 같았어요.
맵지만 맛있게 매웠고 우유랑 찰떡인 빵 같아요.
이건 스콘 같았는데요. 호두랑 팥.. 그리고 쑥인지 녹차인지 초록빛깔의 속이었어요.
호두가 씹혀서 고소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스콘 답게 약간 퍽퍽한 맛입니다.
남편이 사 온 빵들이라 가게 외관사진도 없고 빵 이름도 모르겠지만 빵들이 대체로 맛있어서 포스팅을 해보고 싶었어요.
팡도르와 소금빵이 유명하다고 하니... 다음에는 소금빵도 먹어봐야겠어요.
사실 그 전날 빵을 한가득 사 왔는데 아이들이 소금빵을 세 개를 다 먹어버렸더라고요....
다음에는 제가 꼭 소금빵 리뷰도 남기도록 할게요.
그럼 오늘도 빵긋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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