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비비드 한 하이틴 스타디움 카페 듀코비다이너에 다녀왔어요!
매번 서면, 전포카페거리 갈 때마다 지나치던 듀코비다이너.
처음에는 두꺼비다이너인가? 뭐지 했는데.... 듀코비였어요.
내부는 아주 비비드 한 컬러들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밝고 즐거운 느낌이 가득해요.
쇼케이스도 뭔가 컬러풀하고 맥시멀 한 느낌이 가득하네요.
케이크도 주문하려고 유심히 봤는데요.
레몬커드케이크랑 가나슈케이크를 주문했어요.
메뉴가 엄청 다양해요. 아이스크림부터 핫도그종류까지 다양해서 간단하게 브런치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밥을 먹고 간 터라 핫도그랑 브런치류는 패스했지만 케이크는 먹겠습니다.
디저트 배는 따로 있으니까요. 히히
여기는 2층이에요. 농구장 컨셉으로 꾸며져 있고 룸 공간도 있고 조용히 대화하기 좋은 곳이네요.
지하로 내려가니 듀코비 스타디움이 나와요.
여기는 노키즈존인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소품과 계단이 있어 위험해서 그런 거 같아요.
농구장뒤의 락커룸 컨셉인데요.
미국 하이틴 영화에나 나올 법한 컬러풀하고 귀여운 락커룸입니다.
구경을 하다 보니 주문한 커피와 케이크가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레몬커드케이크가 너무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가격은 4000원.
조그마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조용하고 규모가 작은 카페만 다니다가 오랜만에 큼직하고 컬러풀한 카페에 가니 기분도 괜히 밝아졌습니다.
셀카도 찍기 좋고 여러모로 콘셉트사진 찍기도 좋아 보였는데... 정작 저는 셀카가 없네요. 하하
커피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아아는 뭐 거의 평타이상하니까요.
서면 이색적인 카페, 듀코비다이너 재미있는 추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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